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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 살리기& 역사인물 위령제 - 24일 화산면 당지리 격외선당

이원석(문엄) 2007. 2. 23. 10:29



▲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 입구에 걸린 행사 현수막

 

'대한민국 기 살리기와 역사인물 위령제-상여제'가 2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 격외선당(만해 김경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국 22가지 상여놀이와 예당풍물단(예당국악예술원장 김경희)의 길놀이를 비롯한 14인의 명인들이 펼치는 민속놀이가 대한민국 기 살리기 준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 격외선당 입구에 서있는 대한민국 기 대장군

상여제는 안동, 인천, 대전, 횡성, 대구, 진도, 부여, 공주, 청송, 양주, 진도, 서울, 고양, 남해, 화천, 경남 고성, 가평, 강원 고성, 임실, 죽장면 등 20여곳의 시·군에서 22가지 상여놀이와 소리를 선보이며, 초막 이대실선생의 ‘하늘이 부르는 소리’, 박동선 예원원장의 ‘기원무’, 범진스님의 ‘기원의 소리’, ‘상여제’, 이귀선 선생의 ‘진혼무’, 만해 김경호 선생의 ‘장승무’ 와 해인국악 김묘순 원장의 ‘영남민요’, 서각 서예가 김진만 선생의 ‘서예 퍼포먼스’, 한국정가원 박종순 원장의 ‘시조창’, 정일품 문화예술협의회 박종윤 선생의 ‘경기민요’, 김대환 선생의 ‘산청백중 머슴탈춤’, 경서도 창악회 이강근 부위원장의 ‘경서도 민요’, 안동시 최덕수 선생의 ‘상여소리’, 경기민요 경남지부장 김옥숙 선생의 ‘경기민요’를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풍물과 구경꾼이 어우러지는 ‘풍물 한마당’이 펼쳐진다.

 

▲ 격외선당 입구에 즐비한 장승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격외선당의 만해 김경호 선생은 초대글에서 “나라가 힘이 들고 국민이 힘이 드는 이런 시기일수록 작은 힘을 뭉쳐 큰 에너지를 만들어 웅비해야 한다”며, “상여는 전에 임금이 타는 與(여)였으며 민초들이 죽어서 임금이 되어보고 혼례 때는 관리가 되어보았다. 이런 일을 통해 民(민)이 官(관)이 되고 관이 민이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합치라고 배려를 했다”고 밝혔다.

 

▲ 복`희 장승

또 “오만가지 해학이 담겨있고 어울리고 단결하는 자리가 상여”라고 정의하며, “같이 슬퍼하고 함께 울었던 행위들을 통해 우리네 선조들은 뭉치고 어려운 국난이나 시국을 헤쳐 나와 오천년 역사를 지탱하는 지팡이로 자리를 잡았다”며 “우리들이 힘을 합쳐 다시 한 번 저 높은 곳을 향해 飛天(비천)하기 위해 오늘의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 격외선당 옆 효부각

이번 격외선당의 상여제는 황실문화재단, 평창군, (주)IS모젠, (주)7-다울, 국향복식대여사, 이너 웹, 영마 승마클럽, 황토랑, 무염다원, 그린 이벤트, 시안미술관, 영천시, 4050 정책자문단, 자연문화회, 신불사, 만해 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 격외선당

 

▲ '격외선당'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