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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미목서각회원전 20일까지 영천문화원서

이원석(문엄) 2009. 10. 14. 09:12

‘작가가 지닌 천부적 내면성을 얼굴로 표현’ 
아홉 번째 미목서각회원전 20일까지 영천문화원서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아홉 번째 미목서각회원전이 13일부터 20일까지 영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3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된 개막식에는 성영관 영천문화원장과 김대환 예총 영천지부장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시민들이 찾아와 축하했다.

   

 

회원들은 “창립전 개최 후 22년 만에 9번째 전람회를 갖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刻(각)의 새로운 모색으로 ‘인물’을 선정했다”며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작가가 지닌 천부적 내면성을 외면적으로 묘사한 얼굴로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 청초 염광섭 작 '素軒'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연구실을 갖고 있는 미목서각회에는 3명의 지역출신 회원들이 있어 이번에 영천에서 전시회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