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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회장기 전국 용무도대회 25~27일 영천체육관 개최

이원석(문엄) 2009. 9. 26. 12:02

‘종합무술인 용무도의 최강자를 스타영천에서’ 
제8회 회장기 전국 용무도대회 25~27일 영천체육관 개최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제8회 회장기 전국 용무도대회가 세계로 비상하는 스타영천에서 개최됐다.

   

 

대한용무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ㆍ영천시용무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ㆍ중ㆍ고ㆍ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ㆍ임원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부터 27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그 동안 연마한 숨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특히 태권도ㆍ유도ㆍ합기도ㆍ씨름ㆍ검도 등의 장점을 조합해 용인대학교에서 만든 용무도를 군대무술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하따 스야프루딘 1사단장(2성 장군) 일행 7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11시에 개회식을 가졌다.

   

 

이들 일행은 개회식 참석에 앞서 영천시장(김영석)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눈 뒤 전민욱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영천은해사와 제7회 영천한약축제 관람에 이어 오후 7시30분에 수덕예식장에서 기관단체장 및 용무도 관련 임원 및 지도자 150여명이 환영하는 만찬식에 참석하고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여장을 푼다.

또한 이들은 이튿날 천년고도 경주 관광을 끝으로 다음날 포항공항을 통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 대회기간에 청학봉사단에서 음료수 접대를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회 참가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것도 더 중요하므로 시간이 되면 들러 보시고 때마침 제7회 한약축제가 경기일정과 같이 개최되고 있으니 이런 좋은 기회에 명품 한방도시 스타영천에서 많은 추억도 담아 가시라”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