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치러진 영천시의회 라선거구 재선거에서 무소속 이상근 후보가 한나라당 조규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상근 당선자는 25일 밤 10시 30분경 영천시 선거관리사무소에서 당선증을 받은 후 관계 인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기간동안 선거법을 충실히 준수 했으며, 유권자들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상대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민심도 겸허히 받아들여 의회에서 지역과 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문 일답
1. 투표결과에 대해 지역민들의 민심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화남ㆍ화북ㆍ고경ㆍ임고ㆍ자양면 유권자들이 오랜 공무원 생활과 제4대 영천시의원을 역임한 경륜을 보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꾼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2. 앞으로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한ㆍ미 FTA 체결로 너무나 힘든 상황에 처한 농촌에 웃음이 깃들 수 있는 일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관광자원이 많은 라 선거구의 특성상 타 지역에서 많이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다.
3. 선거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것은 지역민들에게 두텁게 드리워진 한나라당 정서였다. 그리고 선거구가 광활한 5개면에 걸쳐있어 선거 운동하는데 힘든 면이 많았다. 덕분에 앞으로 관리해야할 우리 선거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여러 동네의 사정을 파악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4. 무소속 후보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문제는 없을지?
개인적으로 기초의원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직접 몸으로 뛰면서 지역민들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라고 생각한다.
일꾼은 지역에 대한 소신과 지식, 경륜, 그리고 봉사하고자 하는 열정이 중요한 것이지 정당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본다.
5. 이번 선거에 대한 평가와 승리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사심 없이 깨끗하고 열심히 살아온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지역의 어르신들과 선ㆍ후배, 동료들이 열심히 도와주셔서 승리한 것 같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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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의회 정연화 사무국장으로부터 끛다발을 증정받고 있는 이상근 당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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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한재기 주민생활국장도 이상근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