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언하공단이 90년대 섬유산업의 불황과 IMF 등으로 전체 입주업체중 절반가량이 문을 닫았으나, 최근 시의 유치노력과 기업 자체의 R&D시설과 공장 확장 등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초 보온단열재 생산업체인 세운티엔스가 기존 공장을 매입, 신증설해 공장을 가동중에 있으며, (주)화신에서도 인근 휴ㆍ폐업중인 2개 업체를 매입해 자체 연구소를 신축 중에 있다.
또한, 자동차 부품업체인 동명통산(주)에서도 구 창운실업을 매입, 영천에 제4공장을 설립 중에 있으며, 1개 업체는 매입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동안 시가 추진해온‘언하공단 100%가동 운동’이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수 혁신분권단장은“언하공단이 시가지와 인접하고 저가에 부지를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건물이 노후되고 일부 투자가 아닌 투기 때문에 애로가 있다”고 말하고, “기존 건물을 활용하는 업체를 지속 방문하는 등 향후 유치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