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을의 자연환경
동남간으로 저 멀리 사룡산(四龍山, 685m)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금오산(金鰲山, 411m)의 일지맥이 남으로 뻗어 갑자기 낮아져 구릉지를 형성하고 다시 낮아져서 평지를 이루고 있다. 남의 사룡산에서 북으로 흐르는 계곡수와 구룡산(九龍山)에서 발한 계천이 모두 모이는 곳이 바로 이 마을이다. 사방에 당리(堂里), 북리(北里), 도유리(道有里), 명주리(明珠里) 등이 있다.
2) 마을의 역사
용계(龍溪), 용당(龍堂)으로 되었으며 약 420여 년 전에 개척되었다고 한다.
▶ 새불ㆍ새붓ㆍ용계리(龍溪里)ㆍ신화(新火) 광복 전 두리미못의 확장으로 마을이 모두 두리미못 밖으로 나와 새로운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마을 뒤편에 높은 산이 있어 옛날부터 용이 4마리 살았다고 하여 이 산을 사룡산이라 불렀고 이 산의 꼭대기에 웅덩이가 있어 4마리의 용이 목욕을 하였다고 전한다. 지금도 못을 더욱 크게 파서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 사룡산 밑으로 물이 흘러내려가 시내를 이루었으므로 이 마을 이름을 용계(龍溪)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옛날에 이곳에 3개의 불상(佛像)이 있었다 하여 새불이라 불리어 졌다한다.
▶ 원당골<元堂谷> 이곳에 원당골 못이 있으며 옛날 이 곳에 부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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