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을의 자연환경
남으로는 경주시 서면과 경계를 이루며, 계곡에서 흘러나온 물줄기가 이 마을 앞을 지난다. 마을 앞뒤가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밭이 많고 비교적 들판이 좁은 산촌마을이다.
2) 마을의 역사
이 마을은 신라시대에 개척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라에서 옻을 이용하고자 옻나무를 심도록 권장하여 마을 주변이 온통 옻나무밭이었다고 한다.
▶ 못안<지내(地內)> 신라 때 막은 못, 칠전지 안 서편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마을로서, 매년 한재 없이 넉넉한 살림을 해온 농가이다.
▶ 양달(陽達) 칠전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며 못 밑 양지 바른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양달이라 한다. 옛날부터 이 마을에 부자가 많이 난 부자 마을로 이름이 나 있다.
▶ 옻밭골<칠전곡(漆田谷)>ㆍ칠전(七田) 못안ㆍ양달ㆍ음달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신라시대 나라에서 옻을 이용하고자 이 마을에 옻나무를 심어 재배하도록 권장했으며 그래서 마을 주변이 온통 옻나무밭이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칠전이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된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옻 칠(漆)자와 같은 음을 가진 일곱 칠(七)자를 써서 칠전이라 부르고 있다.
▶ 음달(陰達)ㆍ새마을<신촌(新村)> 마을 서편에 산이 우뚝 솟아 있어 마을에 그늘이 빨리 지므로 음달(陰達)이라 불리어지며, 인구 증가에 따라 새로이 이곳에 집을 많이 짓고 살기 때문에 새마을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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