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문화유산 자료/영천 지명유래 및 마을변천사

56. 송천리(松川里)

이원석(문엄) 2011. 11. 13. 09:26

1) 마을의 자연환경

청통천을 사이에 두고 비교적 넓은 들과 주위의 구릉들이 연이어져 있고 멀리 남쪽으로는 경산시 와촌면의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고대로부터 교통이 편리하고 사람들의 정착이 일찍부터 이루어졌으리라 추측되는 곳이다. 서북쪽으로 팔공산의 높은 봉우리가 흰 구름에 둘러싸여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 마을의 역사

송천(松川), 덕산(德山), 월성(月城)의 3개 마을이 합해서 된 마을이다.

▶ 덕산(德山) 월성에서 서쪽으로 강을 건너 약500m 지점의 높은 언덕에 마을이 위치한다고 하여 사람들은 덕산이라고 부른다.

▶ 아래송천<下松川> 3개 마을 가운데서 제일 먼저 터를 잡았다고 한다. 옛날에 이 마을 산골짜기에 소나무가 많았는데, 소나무의 송(松)자를 따고 마을 앞을 흐르는 내의 천(川)자를 따서 마을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 월성리(月城) 최일만(崔日萬)이라는 선비가 220여 년 전 이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개척할 당시 마을 자리인 능성(陵城)이가 반달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월성(月城)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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