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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지부(박재현, 전정렬, 최용화) 단체전 정상

이원석(문엄) 2009. 11. 22. 08:56

영천시지부(박재현, 전정렬, 최용화) 단체전 정상 
제1회 경북농아인볼링대회, 박재현은 남 개인전도 1위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제1회 경북농아인볼링대회 단체전에서 영천시지부(박재현, 전정렬, 최용화)가 정상에 올랐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주최, (사)경북농아인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영천 월드볼링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준우승은 김천/경산지부 연합팀(최종현, 박미영, 박성국)이, 3위는 경주지부(장병준, 박영환, 손호석)가 차지했다.

   

 

또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박재현(영천), 손호석(경주), 김상수(영천), 박성국(경산), 여자부에서는 문정미, 황경미, 박미영(이상 경산), 오미옥(구미)이 각각 1-3위와 하이게임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산, 포항, 김천, 경주, 영천, 청송, 영양, 칠곡, 구미, 의성, 청도, 안동, 영주 등에서 3인조 19개팀이 참가해 각자 4게임씩 치며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이종학 (사)경북농아인협회장과 조녹현 영천시새마을체육과장, 한혜련ㆍ김수용 도의원, 김영모ㆍ이춘우 시의원, 영천시지부 고문인 영천뉴스24 전종천 회장, 박순득 김영석 영천시장 부인과 우애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전묘순 BPW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경북농아인협회 서동일 영천시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가 경북지역 농아인들의 친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겨울, 건강에 특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