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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동 ‘영천사랑! 내 지역 주소 갖기부터’

이원석(문엄) 2009. 9. 18. 18:10

서부동 ‘영천사랑! 내 지역 주소 갖기부터’ 
캠페인 전개로 주민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서부동(동장 권영하) 주민센터는 18일 통장, 공무원, 각 기관단체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지역 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영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잘 사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자들은 서부동주민센터에서 금호강 둔치까지 약 2㎞구간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살기좋은 영천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제작ㆍ배부해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을 마치고 금호강 둔치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권영하 서부동장은 많은 사람들이 내 지역 내 직장에 주소를 두어 작게는 내 고장의 발전, 크게는 영천의 발전을 위해 자랑스러운 영천시민이 되기를 희망했으며, 서부동은 영천의 관문으로 영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지역으로 연도변에 야생화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