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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맞춤수업으로 한국사회 이해ㆍ적응

이원석(문엄) 2009. 8. 18. 18:31

4개월 맞춤수업으로 한국사회 이해ㆍ적응 
2009 하반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어ㆍ문화교육 개강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2009 하반기 결혼 이민여성 한국어ㆍ문화교육 개강식이 18일 오후 2시 여성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참가자와 가족들,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7개국에서 온 60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초급에서 고급까지 5단계로 세분화된 학습과정에 등록했다.

이들은 12월 18일까지 4개월의 체계적인 맞춤형수업으로 한국사회 이해와 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문화교육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김승태 영천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이 110만에 이르는 국제화시대, 다인종ㆍ다문화사회에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전반에 걸쳐 차별받지 않고 불편하게 살지 않도록 배려함은 우리시대의 과제”라며 “교육생들은 더욱 적극적 자세로 지역사회 이해와 자기계발, 사회참여에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