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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구촌의 무한경쟁 자신감 길렀어요”

이원석(문엄) 2009. 8. 17. 13:51

“글로벌 지구촌의 무한경쟁 자신감 길렀어요”
영천시&성덕대학 하계영어캠프 대단원의 막 내려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성덕대학(총장 윤지현) 주관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 대상 하계 영어캠프 대단원을 막을 내리며 제2기 퇴소ㆍ수료식을 성덕대학 창의관(5층)에서 가졌다.

   

 

지금까지 수료한 학생은 7월 31일 초등학생 121명, 8월 8일 중학생 120명으로 대부분 재미난 현장 체험학습과 원어민 강사와의 대화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입ㆍ퇴소(수료식) 또한 영어로 진행하며 개회를 시작 우수학생 상장수여, 전학생 수료증 수여와 우수학생 발표회, 학생대표 소감발표, 원어민강사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퇴소식을 마쳤으며 간담회를 통한 잘된 점,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하계 영어캠프에 성덕대학 초청으로 중국국제청년 교류중심 해외사업부 여맹 담임교사와 학생 3명이 어학연수와 기숙생활을 통해 “한국의 교육열이 대단하다. 우리를 따뜻하고 정감 있게 맞아 주셔서 고맙다. 많이 배우고 간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덕대학 하계영어캠프 단연 최고의 인기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미르야 말레츠키’가 차지했다. 미르야씨는 독일출신 전문 번역ㆍ통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사투리를 구사해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규생 총무과장은 축사를 통해 “5박 6일 동안 영어캠프를 통해 배운 단어 하나하나가 앞으로 글로벌 지구촌 무한경쟁이라는 무대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는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 아무쪼록 남은 방학기간도 잘 보내고 건강한 여름보내길 바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했다.

성덕대학 하계영어캠프는 7월 26일 초등학생 캠프 입소를 시작으로 8월 15일 중학생 2기 캠프를 끝으로 막을 내리며 현장에서 원어민과 같이 배운 영어를 실제상황에 사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욕구 충족 및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을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