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국성 대표 ㆍ오익근 교수 형제 1,000만원 전달

선친 유지 받들어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오국성 대표 ㆍ오익근 교수 형제 1,000만원 전달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오익근 교수와 형 오국성(수원, 태성조경농원 대표) 형제가 14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오국성씨 형제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배경은 선친의 유지에 의한 것으로 선친 고 오태권씨는 재경영천향우회 재정부회장을 역임했고, 영천은 어머니의 고향이자 형제가 어린 시절 생활했던 추억이 서린 곳이다. 김영석 이사장은 “더할 수 없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영천이 명문교육 도시로 성장해나가도록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