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어버이날 기념 2009 효잔치 개최

음식 대접, 풍물놀이, 스포츠댄스 공연, 노래자랑…

화북면 어버이날 기념 2009 효잔치 개최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화북면(면장 김제식)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이장상록회 주관으로 다목적광장에서 2009년 화북면 효잔치를 개최했다.   효잔치에는 김태옥 시의장, 이상근ㆍ김동주ㆍ허순애 시의원, 조영택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화합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산리 서정연(여ㆍ93), 정각리 김태현(남ㆍ92)씨가 최고령으로 장수상을 수상했고 자랑스러운 부인상으로 정각리 원순옥(여ㆍ69)씨가 수상했으며, 어르신들께 준비한 음식을 정성껏 대접하고 풍물놀이, 스포츠댄스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져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이뤘다.   또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청년회, 자율방범대원 등 각 기관단체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단합된 화북면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제식 화북면장은 “어버이 은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 모두 건강과 행복하시길 빌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