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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 사장단 영천 방문

이원석(문엄) 2009. 3. 9. 16:42

한방김치, 산삼배양근 비빔밥 체험 등 팸투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 사장단 영천 방문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9일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확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의 사장단과 직원을 대상으로 팸투어(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전국 유명 여행사의 사장단과 임직원 11명이 보현산 수련원을 방문했으며 조정숙 보현수련원장의 설명으로 한방김치 및 산삼배양근 비빔밥 만들기 체험 후 만든 음식을 직접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사장단들은 “다녀간 관광객들의 입소문 등으로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일본 관광객들의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특히 “산삼비빔밥, 한방김치 등 자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체험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 후 한방김치, 산삼배양근 비빔밥 등을 여행상품과 연계해 개발할 것을 적극 약속했으며 “향후 천문과학관, 운주산승마휴양림 등이 정식 개장하면 더욱 다양한 여행상품의 발굴로 관광영천으로 명실공히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영천관광의 희망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국제경기의 침체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 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관광홍보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