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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로타리클럽 평천리서 봉사활동

이원석(문엄) 2007. 12. 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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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 경로잔치… ‘흥겨운 하루’

영일만로타리클럽 평천리서 봉사활동
2007년 12월 30일 (일) 20:45:09 정민수 기자 max6682@naver.com

포항 영일만 국제로타리(회장 박명국) 회원들이 30일 영천시 임고면 평천1리 주민들을 상대로 한방진료, 무료이발 및 경로잔치를 열어 어른공경 풍토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앞서 지난 8월경 영일만로타리와 평천1리간 자매결연 인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 마을을 찾게 됐다.

특히 평천1리가 고향인 서종락(46‧영일만로타리클럽 부회장, 건설업)씨가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영일만로타리 50여명의 회원 중 포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김경준 원장과 의료진들이 한방진료를, 사진사는 노인들의 영정사진 촬영과 아울러 의료기기를 평천노인정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농민휴게실에서 마련된 경로잔치에는 전국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한 이정아씨가 흥을 한껏 돋웠으며 이어 각설이 품바공연 및 노래자랑을 통해 시종일관 흥겨운 한마당잔치로 주민들에게는 한해 마무리를 앞두고 각별한 하루가 됐다.

정성껏 마련한 푸짐한 음식과 기념품까지 선물로 받은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칭찬과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이날 침‧뜸 진료를 받은 정병국(76) 할아버지는“몸이 불편한데 이렇게 찾아와 치료를 해주니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서 날아갈 것 같다”며“자주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경로잔치 겸 의료봉사활동은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한편, 마무리 인사에 나선 서종락 영일만로타리 부회장은 “농사일을 잠시나마 뒤로 한 채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짐짓 겸손함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