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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야병원 3병동 환자들의 작품전시회

이원석(문엄) 2007. 12. 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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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야병원 3병동 환자들의 작품전시회

팔각함, 열쇠고리 등 다양한 작품 선보여
2007년 12월 27일 (목) 15:52:09 정민수 기자 max6682@naver.com

“제 작품이 전시되다니 꿈만 같아요”

   
 
영천마야병원 3병동에 입원해 있는 한 환자가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내뱉은 말이다.

27일 마야병원 로비에서는 3병동 환자들의 민속공예, 종이공예 등 2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모은 ‘3병동 환자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병상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공예품 만들기가 결실을 맺어,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날 전시회에 출품된 팔각함, 열쇠고리, 종이로 만든 육각찻잔 등 다양한 작품들은 병원을 찾은 보호자 및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야병원의 한 관계자는 “환자들의 작품은 병상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장기요양으로 인해 위축된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되찾기 위한 아름다운 열정의 결과물”이라며 “다른 전시회에 비해 의미가 깊은 만큼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