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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을 빛낼 자와 자신을 빛낼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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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천을 빛낸 인물들을 살펴보면 포은 정몽주 선생과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을 비롯해 최근 들어 재조명을 받고 있는 인물로는 내년에 탄생400주년을 맞이하는 권응수 장군과 올해 순국100주년을 맞아 2007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정환직 장군, 내년에 탄생100주년을 맞는 백신애‧왕평 선생 등이 있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살아생전 개인의 영욕에 매달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했고 예술혼을 불태우며 살았던 삶이 후세대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던 것이다.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질 영천시장 재선거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부지기수다. 개중에는 지금까지 어느 정도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지지기반을 구축한 인물도 있고 시민들에게는 전혀 생소하지만 나름대로 큰 꿈을 가지고 최근부터 부지런히 대소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인사들도 여러 명 보인다. 물론, 모두들 나름대로 영천발전에 뚜렷한 대안과 소신을 가지고 있을 테지만 선거철에만 잠시잠깐 영천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철새정치인이 아닌 영천시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요즘 온통 언론을 달구는 학력위조 파문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학벌로 자신을 그렇게 돋보이게 하고 싶었으면 노력을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든지, 그렇게 못했으면 정직하기나 할 것이지. 학벌로 실력을 포장하려는 비도덕적인 행동에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국민경선선거인단에 선정된 양모(46)씨는 “전화와 문자 때문에 진짜 미치겠습니다.”라며 하루 10여 통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8월 19일 경선을 앞두고 양쪽 후보 측과 여론조사기관에서 걸려오는 것인데 시도 때도 없이 자기네편이 우세하다며 상반된 결과를 알리려는 내용을 접하다 보니 이제는 투표조차 하기 싫어진다고 했다. 정책공약보다 상대편 헐뜯기 식으로 진행되는 선거 전략에 많은 국민들은 식상해하고 있다. 영천에서도 과정과 소신보다는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선거가 지금까지 연이은 시장의 낙마를 부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당선보다는 과정에, 자신의 명예와 영화를 위해서보다는 영천발전과 영천시민들의 행복에 선거의 목표를 둔 인물이 영천시장에 선출된다면 지금까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안정과 영천발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지 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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