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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 공연 성황

이원석(문엄) 2007. 7. 10. 19:09

http://www.yc24.kr/news/articleView.html?idxno=33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국용)가 여성주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여성들과 함께하는 여성평등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공연이 10일 오전 11시 여성단체회원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족예술단 우금치 극단이 공연한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은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어려움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쾌한 풍자와 진솔한 해학으로 펼친 이야기로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중들이 몰려와 통로까지 꽉 들어차는 만원사례를 이뤘다.

   
 
 
이번 공연은 지역여성들의 문화복지증진 및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일상생활의 위로와 힘을 제공하며 어머니시대의 어려웠던 삶을 한번 되돌아보면서, 자신과 가족에 대한 사랑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 공연전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국용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야사동에 사는 주부 김모(38)씨는 “처음에는 조금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 내용이 우리가 느끼는 현실과 닮아서 공감이 갔고 극전개가 너무 흥미로워 서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며 “이런 공연이 영천에서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