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사리(沙里)

 

1) 마을의 자연환경

면소재지에서 서쪽의 들을 지나서 언덕위에 산재해있는 마을이며 남으로는 금박산 꼭대기가 멀리 보이고 서쪽으로는 들을 지나 경산분지와 연결되어 있고 북으로는 역시 넓은 들을 넘어서 강회리(江回里)와 접해 있어 경치가 매우 좋고 농산물이 풍부해 사람살기에 매우 적합하다.

 

2) 마을의 역사

▶ 사리리(沙里里) 동 전체를 가리키며, 산에 싸리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나, 한문으로 싸리를 나타낼 수 없어서 모래 사(沙)자로 써서 사리리(沙里里)라 했다 한다.

 

▶ 한못안<지내(池內)>ㆍ용덕(龍德) 사리리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약 120년 전에 마을 앞에 만들어진 저수지 이름이 한못이라 하여 한못안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 한다. 또한 이 동네를 용덕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동네 앞에 다리를 용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