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화주현(華州縣)이었으며 현소재지가 신녕으로 이전됨에 이곳을 ‘옛현’ 즉 ‘고현(古縣)’이라 했다.
조선조 때 영천군의 북부지대에 있었던 명산면(鳴山面)과 자천면(慈川面)의 2개면과 신녕현의 동부지대에 있었던 고현면(古縣面)ㆍ지곡면(知谷面)ㆍ신촌면(新村面)의 3개면이 합하여진 것이 회북면(華北面)이다. 1914년 읍면 폐합 시 명산면의 죽곡(竹谷), 도림(道林), 녹전(祿田), 대전(大田), 오미(五味)의 5개 마을과 고현면(古縣面)의 대천(大川), 신호(新湖), 사천(沙川), 선천(仙川)의 4개마을을 병합하여 화동면(華東面)으로 하였다.
또 지곡면(知谷面)의 삼창(三昌), 안천(安川), 월곡(月谷), 오산(梧山), 금호(琴湖)의 5개 마을과 자천면(慈川面)의 용계(龍溪), 온천(溫川), 구전(龜田)의 3개 마을을 합하여 지곡면(知谷面)이 되었다.
1938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화동면(華東面)의 도림(道林), 녹전(祿田), 대전(大田), 오미(五味)는 영천읍으로 넘겨주고 신호(新湖), 죽곡(竹谷), 사천(沙川), 대천(大川), 선천리(仙川里)와 지곡면(知谷面) 8개리와 신촌면(新村面 12개리가 합하여 화북면이 되었다. 영천군의 명산면 일주와 자천면 전부, 신녕현의 고현(古縣), 지곡(知谷), 신촌면(新村面) 등 3개면이 합해서 화북면이 되었다.
1986년 4월 1일 삼창리에 있는 출장소가 승격되어 죽곡, 신호, 사천, 대천, 선천, 삼창, 안천, 구전(龜田), 온천(溫川), 금호(琴湖)와 화산면(花山面)의 귀호리(龜湖里)가 합하여 화남면이 새로 생겼다. 1988년 화북면의 월곡(月谷)과 용계(龍溪)가 편입되어 13개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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