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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세레나데-황성옛터’ 지정곡으로 열창

이원석(문엄) 2011. 9. 6. 07:24

‘조선의 세레나데-황성옛터’ 지정곡으로 열창 
제16회 왕평가요제 예선대회 개최 왕평선생 예술혼 기려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조선의 세레나데로 불리우는 황성옛터를 비롯해 대한팔경, 항구의 일야 등 수많은 노랫말과 극작, 연극, 영화, 만담등의 예술활동으로 일제강점기 국민들의 설움을 달래었던 왕평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향토문화예술발전을 위해 3일 제16회 왕평가요제 예선대회가 열렸다. 
 

   

 

이날 왕평가요제 예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경기,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약 110여명의 참가자들이 영천을 방문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을 다해 열창했다. 
 

   

 

특히, 이날 예선에서 참가곡 외 왕평선생의 대표작 ‘황성옛터’를 지정곡으로 해 전국의 참가자들이 왕평가요제의 취지와 왕평선생의 예술혼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중 지회장은 “먼저 왕평가요제 예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영천을 방문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중성, 독창성, 음악성을 위주로 한 심사기준을 설명하고 본 가요제 및 왕평선생의 예술적 가치와 활동상 그리고 영천의 관광명소와 특산물 등 자랑거리를 안내했다. 
 

   

 

이어 “왕평가요제 참가를 계기로 지역을 방문하신 참가자 여러분들께서 영천의 좋은 이미지를 담으며 멋진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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