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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신비하고 별빛 가득한 추억속으로’

이원석(문엄) 2011. 8. 14. 07:45

‘가족과 함께 신비하고 별빛 가득한 추억속으로’ 
2011 스타 영천 별빛투어 13일부터 시작 ‘인기몰이’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별의수도, 별의도시’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star영천 별빛투어’가 13일부터 시작됐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매월 2, 4째주 토요일에는 별빛나이트투어가, 매주 토요일에는 산자연학교에서 주관하는 별빛과학캠프가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별빛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이름에 걸맞게 캠프파이어, 별빛음악회, 레크리에이션, 신비한 별자리 강좌 등 다양한 천문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매회 단체 80명, 가족 80명 등 총 16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이미 접수가 마감돼 그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별빛와인투어는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지역의 특성을 살린 포도따기 체험과 와이너리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관광 상품으로 수도권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안학교인 산자연학교가 천문과학과 친환경을 컨텐츠로 하고 있는 별빛과학캠프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참여하려는 청소년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청소년캠프는 시안미술관의 예술과 함께하는 고택체험으로 대도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농촌체험과 천문과학으로 수 년 전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보현자연수련원의 경우 신청하는 청소년들이 연말까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견우직녀의 사랑은 은하수를 타고’라는 주제로 매주 전국을 대상으로 정기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영천 유일의 정보화마을인 별빛포도정보화마을의 포도마을 별빛투어는 9월 투어 일정까지 매진됐는데,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머루포도(MBA)가 본격적으로 출하될 10월부터는 매주 정기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별빛나이트투어에 참가한 우제윤(17ㆍ경기 파주시)군은“맛있는 포도를 직접 농장에서 따고, 우리나라 천문과학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보현산에서 신비한 별자리강좌와 함께 다양한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보고, 직접 구들장 삼굿구이를 체험하는 등 매우 유익한 여름방학체험관광이었다”며 특히 1만원권 뒷면에 보현산천문대 망원경이 있다는 해설사의 설명에 신기해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star 영천별빛투어는 전국 최대의 보현산천문대와 전국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에서‘별의 수도, 별의 도시-스타 영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영천별빛투어가 전국 최고의 맛 포도와 밤하늘을 구경할 수 있는 1박2일의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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