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영천 지명유래 및 마을 변천사’ 발간

영천문화원 ‘영천 지명유래 및 마을 변천사’ 발간

209마을 발자취 통해 지역민의 삶과 고향의 역사담아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영천문화원(원장 성영관)에서 최근 영천문화총서 제5호 ‘영천 지명유래 및 마을 변천사’를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16개 읍면동 209마을의 변천사와 지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을 되돌아보고 고향의 역사를 담았다.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마을마다 고을마다 문화의 다양성이 있어 삶의 원천을 제공한다. 조상들의 삶의 흔적과 문화,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이번 총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년간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해 책을 펴낸 이원석 영천문화원 사무국장은 “영천사람들의 지나온 삶이 시간 속에 묻혀 버릴까봐 고향의 역사와 추억을 담으려했다”면서 시간적 제약으로 현장을 발로 더 많이 뛰어다니지 못한 아쉬움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