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문화·예술

<아! 빛이여 별이여 그대 백신애> 춤사위 매력에 빠져

이원석(문엄) 2009. 12. 28. 20:11

<아! 빛이여 별이여 그대 백신애> 춤사위 매력에 빠져 
이언화 무용단 한국창작무용 ‘아름다운 노을 그리고 아리랑’
이원석 편집위원 ycn24@hanmail.net

2009 경상북도 무대공연작품 지원신청 선정작 ‘아름다운 노을 그리고 아리랑’공연이 27일 저녁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경상북도와 영천시, (사)한국예총 영천지회 후원, 영천청년문화예술연구회의 협찬을 받아 이언화무용단이 주최ㆍ주관했다.

   

 

본 공연에 앞서 SMJ ALL Stars 댄스팀의 흥겨운 무대와 ‘꿈을 향해 꿈틀거리는 젊은이여! 함께하라’, 정구영ㆍ강동효ㆍ박수일ㆍ장요한의 ‘한량무’, 조경숙ㆍ김명희ㆍ김끝연ㆍ하상순의 ‘살풀이’, 대구 수성구 여성문화센터 실버반의 ‘어화! 풍년이여’가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끌어 들였다.

   

 

이어서 <아! 빛이여 별이여 그대 백신애>를 부제로 한 한국창작무용 ‘아름다운 노을 그리고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아름다운 여성인 영천출신 작가 백신애의 삶과 애환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안무를 맡은 이언화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춤을 통해 삶의 행복을 나누는 파란하늘과 햇살을 세상에 내놓았다. 앞으로도 너와 내가 영혼이 깊이 숨쉴 수 있는 공감하는 무용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02년 창단된 이언화무용단은 그동안 찾아가는 문화활동, 한약ㆍ별빛축제, 골벌문화예술제, 백신애문학축전 등 수많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영천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