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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 여성복지회관에서는 15일 강사 및 수료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여성사회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에 개강한 하반기 여성교육은 20개 과목의 교육과정으로 4개월간 운영됐으며 369명이 영예로운 수료를 했고 이중 결혼이민여성 5명이 수료의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돕고자 자격증반과 기술과목에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제과기능사반, 화훼장식기능사반 등 1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결혼이민여성으로 수강한 필리핀에서 온 메리조이카차페로는 이번 여성사회교육에 함께 참여하게 해주신 여성복지회관에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정성껏 도와줘 수료하게 해주신 동료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석 시장은 “21세기는 여성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므로 여성들의 감수성과 문화적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성사회교육을 통한 개인 각자의 실력을 연마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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