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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윤호정)와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북청소년활동 한마당 축제’가 12일 구미민방위교육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8개시ㆍ군청소년문화존, 수상동아리, 지도자, 일반청소년 7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축제로 이뤄진다.
매년 실시되는 이날 행사는 문화존 홍보 및 체험 한마당, 시상 한마당, 동아리 공연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첫 마당에서는 한해동안 도내 8개 문화존에서 활동한 동아리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목공예, 손수건찍기, 비행시뮬레이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 번째 마당에서는 지역 청소년 문화활동에 기여한 동아리 및 지도자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되고, 특히 수상한 동아리 중 우수동아리 4팀에게는 , 7박8일(출발 14일) 일정으로 베트남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할 수 있는 ‘경북청소년 국제교류활동 파견’ 특전이 주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댄스, 연주, 보컬, 태권무 등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특별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북청소년활동 한마당 축제’를 통해 우수 청소년활동 사례를 발굴해 동아리 및 지도자를 격려함으로써 동아리 중심의 지역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도단위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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