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는 2일 중형구급차를 1대를 구입, 현장에 배치했다.
이번 중형구급차는 119구조대에 배치해 구급현장 활동에 활용되게 되며 영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하게 됐다.
중형구급차는 독일 벤츠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기존 구급차보다 층고(높이)가 높아 성인이 서서 작업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노트북, AED(자동심실제세동기) 등 첨단장비가 장착돼 있고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어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훨씬 더 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태형 서장은 구급차를 직접 돌아보고 장비를 일일이 점검하면서 시민들의 대한 첨단의 장비가 구입된 만큼 구급대원들도 프로정신으로 현장활동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영천소방서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돌입했다. 겨울철 취약시기에 대형화재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소방안전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겨울철 대책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는 소방안전대책 기반조성과 분위기 확산하는 단계로 취약대상 및 공공기관 등 800개소에 불조심 플래카드 게첩으로 방화환경 조성과 관내 500개소를 대상으로 주요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 및 다중이용업소, 방화관리자 등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단지역 소방안전대책협의회 구성해 운영하는 등의 단계를 거친다.
2단계는 예방대응활동 중점추진 단계로, 성탄절 및 연말연시 등 취약시기별 화재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간부담당 화재취약대상 33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 행정 강화, 650개소에 대한 안전한 겨울나기 특정소방대상물 소방검사, 대형할인매장 및 재래시장 7개소 자율소방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한 발 앞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산불예방 및 진화 대책을 강화해 소방 산불진화대를 편성, 운영하고, 논밭두렁 소각시 마을 공동소각, 소방 및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그 골자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