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지구 청년협의회 이장 등 참가 임원진 회의 가져

6개리 마을대표 모여 한마당 체육대회 전반 토의

거여지구 청년협의회 이장 등 참가 임원진 회의 가져

이영우 기자 ycn24@hanmill.net

거여지구 청년협의회(회장 김태환)에서는 19일 금호읍 소재 모 식당에서 6개리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고문 및 임원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영준 민족통일 영천시협의회장, 이창식ㆍ권호락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31일 개최하는 거여지구(6개리) 한마당 체육대회 전반에 걸쳐 토의했다.   또한 많은 출향 인사들을 고문으로 추대한다는 의견에도 뜻을 같이했다.   김태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거여인의 긍지를 살려 이웃 간의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거여지구 청년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서로의 뜻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거여지구 청년협의회는 금호읍 거여지구 6개리(관정1리, 관정2리, 봉죽1리, 봉죽2리, 신월리, 황정리) 청년회로 구성돼 있으며, 격년제로 10월경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거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과 함께 최석준, 삼태기, 유해모, 박정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영준 명예대회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의 고향 거여지구 일대가 수확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고 화합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