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인물·사람들

육군3사관학교 개교 41주년 지역에서 점화된 모교사랑

이원석(문엄) 2009. 10. 19. 22:57

육군3사관학교 개교 41주년 지역에서 점화된 모교사랑 
LIG 넥스원 및 대구ㆍ영천지역 동문 학교발전기금 잇달아
이경락 기자 ycn24@hanmail.net

개교 41주년을 맞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손무현)는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학교발전기금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개교 41주년 충성대 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LIG 넥스원(경북 구미 소재) 이효구 사장은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효구 사장은 “앞으로 국가의 주역이 될 육군3사관학교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지속적으로 육군3사관학교가 발전해 군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군 엘리트 양성을 당부한다.”며 기금 전달 소감을 밝혔다.

또한 19일에는 대구․영천지역에 거주하는 3사관학교 동문 7명이 모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6천만 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동문들은 3사 20기부터 27기까지 동문들로 편철권(3사20기), 박희근(3사20기), 금용필(3사22기), 김영덕(3사23기), 김무길(3사23기), 인동성(3사23기), 이홍기(3사27기) 이상 7명.

이들은 “적극적인 모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심을 했다”며 “육군3사관학교가 정예장교 양성은 물론 대구ㆍ경북 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일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손무현 학교장은 “개교 41주년을 맞아 LIG 넥스원 및 대구ㆍ영천지역 동문들의 학교발전기금 후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후원에 부응해 군과 사회에 이바지할 강하고 정예화된 장교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