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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자율방재단 노인일자리 참여자 국수대접

이원석(문엄) 2009. 9. 21. 15:57

남부동자율방재단 노인일자리 참여자 국수대접 
“구슬땀 흘리는 어르신에 정성보이고 싶어”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남부동자율방재단(단장 최상호)은 21일 늦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찾아 국수를 대접했다.

   

 

최상호 남부동자율방재단장은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내 부모님 같은 분들께 작은 정성이라도 보이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정석 어르신은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주위에서 신경을 써주니 더욱 힘이 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기태 남부동장은 “노인들의 사회참여는 경제적, 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노인의 심신건강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주위의 따뜻한 관심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