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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건소(소장 구현진)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신녕초등학교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악줄넘기를 주2회 실시하고 있다.
음악줄넘기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으로 학생들은 정규시간보다 1시간 먼저 등교해 교내 운동장 혹은 강당에서 실시하는 줄넘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 운동은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을 들으면서 줄넘기를 하기 때문에 재미를 더하며, 다양한 스텝을 이용하고 때로는 춤 동작을 곁들이면서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어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운동의 이점으로는 발바닥 앞부분으로 뛰는 상하운동으로 뛸 때마다 신체 각 기관에 영향을 미치고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등에 키를 크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10분간만 뛰어도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음악줄넘기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심신의 건강과 기초 체력 증진을 도모하며 운동을 즐겁게 실천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학동기 및 청소년들의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10월에 관내 초등학교 체육교사 및 일반교사,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줄넘기 지도자 연수’를 실시해 2010년에는 읍면동의 초등학교에 음악줄넘기 강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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