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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없는 영천이 부자영천의 지름길이죠!’

이원석(문엄) 2009. 9. 5. 10:01

‘재난 없는 영천이 부자영천의 지름길이죠!’
읍ㆍ면ㆍ동 재난취약 420가구 주거시설 안전점검 실시
이영우 기자 lyw1053@hanmil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가을철을 맞이해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 등의 안전사고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일 서부동 일대의 독거노인,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각종 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주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부동의 70여 가구를 시작으로 9월중 11개 읍ㆍ면ㆍ동 4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각종 재난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노후 전기시설, 가스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안전 요인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무상으로 정비 및 교체를 실시한다.

안전점검에 나선 영천시 관계공무원 및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들은 재난은 사소한 곳에서 발생되므로 사전에 빈틈없이 점검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길이라며 구석구석의 노후되거나 불안전한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안전사고 위험발생요인을 점검하는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Safe Youngcheon’ 실현에 앞장섰다.

김영석 시장은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훈훈하고 온정이 넘치는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신뢰도를 증대시키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6월부터 물놀이 위험지구를 일제히 정비하고 휴일에는 수난구조대를 확대배치해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인명구조시연과 더불어 물놀이 주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의 강력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하계 휴가철에 임고강변공원 등 관내 주요 행락지에 수만 명의 인파가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피서객은 물론이고 시민전체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임해준 결과 올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ZERO!’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