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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협의회 백미 한가마 쾌척

이원석(문엄) 2009. 9. 3. 20:47

“우리의 역할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것”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협의회 백미 한가마 쾌척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협의회(회장 하장호)가 3일 중앙동주민센터 사랑의 쌀독에 백미 한가마를 쾌척했다.

   

 

중앙동협의회는 탄탄한 조직력과 회원간 결속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하장호 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나라에서 매울 수 없는 틈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우리의 역할은 손이 닿지 않는 그늘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에 대한 작은 실천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영 중앙동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면서 사랑의 쌀독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중앙동협의회에서 베푼 선행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