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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서비스 배워 고객지향적인 상인이 될래요”

이원석(문엄) 2009. 9. 4. 18:16

“감동서비스 배워 고객지향적인 상인이 될래요” 
영천공설시장 2009년 상인대학 입학식 열려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2009년 상인대학 입학식이 4일 오후 3시 영천공설시장 교육장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유통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상인대학은 고객욕구의 변화와 소비자행동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인 상인육성이 목표다.

이날 입학식에는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한 김승태 부시장과 김수용 도의원, 박종운ㆍ모석종 시의원, 교육대상자들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 총 9회(1회 3시간, 총 27시간)와 심화과정 총11회(1회 3시간, 총 33시간)를 마쳐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고 기본과정 100% 국비장학생이며 기본과정 이수해야 심화과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이날부터 8월 1일까지 이뤄지며 정부의 재래시장 지원대책, 고객감동 서비스, 판매10계명 등 상인들에게 유익한 내용들을 배우게 된다.

   

 

김영우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제2기 상인대학을 개설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상인대학과정에 등록한 학생들 모두가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열심히 배워서 영천공설시장의 변화와 활성화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또 김영석 영천시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한 김승태 부시장은 “현대는 상품을 구매함에 있어 모든 판단과 결정은 소비자가 결정하는 시대이니만큼, 상인대학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경영기법을 배워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