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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확산 최대한 예방, 가을철 대비 대책 논의

이원석(문엄) 2009. 8. 27. 22:52

감염확산 최대한 예방, 가을철 대비 대책 논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대책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25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민간의료기관(병ㆍ의원장)과 신종인플루엔자A(H1N1)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국가정책이 봉쇄정책에서 치료정책으로 변경됨에 따른 것으로 배경일 영천시의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최대한 예방하고 가을철 대유행에 대비, 각종 대책을 논의하고 민ㆍ관 보건의료계가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영석 시장이 간담회장을 방문해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석식으로 마련한 도시락을 함께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현재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 2개소와 거점약국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A(H1N1) 지역사회 유행이 임박한 만큼 민간의료기관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역설하고 어려운 가운데 민ㆍ관이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