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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영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성환)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7일 모교운동장에서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박민현 영동고등학교장, 유시용ㆍ김영모ㆍ이춘우 시의원, 정동채 축협조합장, 김경원 국민연금관리공단 상임감사, 박만호 영천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1천여명의 동문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별빛사물단의 농악과 김영애댄스단의 어린이퓨전밸리 및 방송댄스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그동안 총동창회 발전에 공이 많은 신동천ㆍ정기복(10회) 동문에게 공로패전달이 있었다.
김성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족구, 럭비공 차고 달리기, 800M계주, 줄당기기 등의 경기를 펼쳐 1위 9회, 2위 10회, 3위 20회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 발전기금 마련과 함께 ‘정만 주면 어때서’의 가수 유해모 축하공연과 오명규씨의 색소폰 축하 연주도 함께 해 더욱더 빛나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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