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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에서는 4일 산재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프로그램인 ‘네 꿈을 펼쳐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장애를 입어 근로활동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자존감 확립을 통한 사회적응 관계 형성 및 직업기술 습득을 통한 직장으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신체적ㆍ정서적 건강뿐만 아니라 산재보험 및 재테크,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과 직업관련 정보수집 및 기술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의 경우 재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이 희망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에 들어가는 비용을 기관에서 지원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측에서는 “장애를 극복해 직장복귀 준비를 마친 다음 모든 장애인들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 취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지역 업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장애인근로자들을 많이 채용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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