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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 여성회 제5기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

이원석(문엄) 2009. 6. 3. 16:30

선조 넋 서린 숭렬당, 옥간정 내부ㆍ주변 환경정리 
영천문화원 여성회 제5기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문화원(원장 성영관)내 여성회(회장 문정숙) 제5기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자 25명은 지난달 30일 영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숭렬당(보물 제521호)과 영천시 화북면 횡계리에 위치한 옥간정(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70호)의 내부 청소와 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아울러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여성 문화재지킴이는 매 분기마다 한 번씩 지역 문화재를 다니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 문화재지킴이 문정숙 회장은 “처음 눈앞에 보인 광경은 거미줄도 많고 지저분했지만 깨끗하고 단정하게 청소를 마친 후 바라본 숭렬당과 옥간정은 옛 선조들이 후학을 양성하던 학문의 요람다운 운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충효도시 영천 시민이자, 자원봉사자로서 뜻 깊은 하루를 보내게 돼 기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