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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아이디어 발굴 부자영천 건설 초석마련’

이원석(문엄) 2009. 5. 9. 22:32

‘혁신 아이디어 발굴 부자영천 건설 초석마련’
시정발전연구모임 제3기 출범 운영회의 개최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의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부자영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학습 동아리인 시정발전연구모임의 제3기 출범을 위한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그린오션을 비롯한 5개팀 34명은 ‘바이오매스’ 에너지처리 시설화 방안 등을 주제로 11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11월까지 6개월간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활동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연구역량을 강화시키고자 5월중에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정보수집과 타지자체와의 비교행정을 통한 영천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팀별로 선진행정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수집한 정보와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기 위한 정기 및 수시모임을 갖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한 후 11월중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갖고 우수연구과제에 대한 시상을 한다.

시는 팀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연구모임에 참여한 팀원에게는 상시학습 인정, 해외연수 우선기회, 인사상의 우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글로벌 경제위속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도 고유의 독창적인 브랜드로 경쟁하지 않으면 무한경쟁시대에 생존할 수 없다. 이러한 시대적 명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의 과중한 업무속에서도 여가를 활용해 높은 연구열정을 갖고 참여한 팀원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내며 획기적인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내부행정혁신분야 등 6개 분야의 연구과제를 설정ㆍ추진해 ‘시정홍보 활성화 방안’, ‘늘 푸른 영천 만들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조직운영’ 등의 연구 과제가 우수연구과제로 선정해 부분적인 활용 단계에 있으며 특히 ‘말산업 단계적 육성에 관한 연구’성과는 말 클러스트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출범하는 제3기 시정발전연구모임이 전국 최고의 연구동아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에 출범하는 시정발전연구임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도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