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인물·사람들

완산동 시골밥상 식당 남복녀씨 어르신 점심 대접

이원석(문엄) 2009. 5. 7. 18:09

‘색소폰 연주와 흥겨운 가락에 사랑을 담고’
완산동 시골밥상 식당 남복녀씨 어르신 점심 대접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 완산동 소재 시골밥상 식당(대표 남복녀)에서는 7일 완산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120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시골밥상 식당 남복녀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모든 가정의 행복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행복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께서는 식사를 대접해주는 남씨에게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해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랑과 정성에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색소포니아 동호회(회장 김태철)에서 색소폰 연주 및 흥겨운 가락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흥을 가득 채워드렸다.

   

 

손광열 완산동장은 “하나같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해주는 시골밥상 남복녀 사장께 진정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정성에 마음속 깊이 훈훈한 정을 느끼는 하루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