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민의 참여에 의한 열린 감사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행정에 의한 주민불만사항과 지역현안 문제제시와 투명한 감사에 앞장서고자 2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명예감사관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2년 임기의 명예감사관은 읍면별 각 1명씩 총 16명으로 전직공무원, 자영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덕망이 높고 지역 동향에 밝은 사람으로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이들의 역할로는 각종감사 참여, 공무원 비리 및 주민불편사항 제보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사례를 제보하고 잘못된 행정처리로 야기된 민원 및 시정요구 건의사항과 더불어 민원발생시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시정참여 및 홍보요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영천시는 명예감사관이 위촉됨에 따라 민생관련 여론 및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적극 해결함은 물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지의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해 행정의 불신을 해소하는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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