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무선함 영천최씨문중, 영동고에 장학금 전달

해군 최무선함 영천최씨문중, 영동고에 장학금 전달

2005년부터 자매결연 매년 최무선장군 추모제 참석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최무선함(함장 이성환) 장병 일행이 제15회 최무선장군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영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무선함 부대원은 2005년 9월 15일 영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인연으로 해마다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으며 또한 장군의 후손인 영천최씨 문중과 최무선함과 자매고교인 영동고등학교에도 매년 분기별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최무선함 이성환 함장과 장병들의 정성어린 성의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남북한의 긴장 고조로 우리국민의 안보의식 고취가 절실하다. 최첨단 시설로 무장한 막강 해군 최무선함 덕분으로 우리국민은 오늘도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