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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이 낳은 최고 과학자’ 제15회 최무선장군 추모제

이원석(문엄) 2009. 4. 21. 14:34

‘영천이 낳은 최고 과학자’ 제15회 최무선장군 추모제
최무선함 장학금 전달, 동부초등 국악관현악단 연주
이원석 기자 ycnews24@hanmail.net

제15회 최무선장군 추모제가 과학의 날을 맞이해 영천시 교촌동 최무선장군 추모비 일원에서 최무선장군추모사업회(회장 최삼환)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헌관 외에도 정희수 국회의원과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정기택 시의회부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과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초헌관은 김영석 영천시장, 아헌관은 김태수 영천교육장, 종헌관은 권호락 영천시의원이 분정을 했으며, 해군본부 최무선함 조환래 부함장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고, 의식음악은 영천 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했다.

   

 

최무선 장군(1326-1395)은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서 출생해 1380년 왜구가 침입하자 진포(금강 하구)에서 화포 ·화통 등 화기를 제조해 왜선 500여 척을 전멸시켜 우리 해전사에 영원히 기록될 업적을 남기기도 했으며, 생가 인근에 건설중인 최무선 과학관이 준공되면 장군의 업적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