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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긴급반상회 개최에 따른 긴급회의

이원석(문엄) 2009. 4. 13. 22:07

산불예방 긴급반상회 개최에 따른 긴급회의 
토ㆍ일요일 1/2, 평일 1/3 해당 산불취약지에 배치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경계경보의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가 발령되고 일부지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산불관련 긴급회의를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주무담당, 부읍면장, 동 총무담당 50명을 소집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속된 가뭄 및 봄철 강풍과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진화헬기 지원의 어려움, 강우예보가 없는 불리한 기상여건 등으로 계속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404개 이ㆍ통에 시 및 읍ㆍ면ㆍ동 공무원이 직접 참석한 특별 반상회를 오후 7시에 개최해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 배부와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요청을 했다.

또한 전직원 토ㆍ일요일 1/2, 평일 1/3 해당 읍ㆍ면ㆍ동 산불취약지에 배치하고 담당구역별 공무원, 산불감시원 책임구역 감시제 시행과 산림 연접지 불 피우기 행위 원천차단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김승태 부시장은 본연의 임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직원들이 현장 출장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감시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