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정치·경제·행정

영천시-경희대 한의과대학 상호 협력방안 모색

이원석(문엄) 2009. 4. 11. 15:40

영천시-경희대 한의과대학 상호 협력방안 모색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외 관계관 전격방문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최승훈 학장 외 관계관이 10일 영천시를 전격적으로 방문 영천시와 경희대학교간 협력방안에 대해 진지하고도 구체적인 토의와 함께 영천한방산업 현장과 주변여건에 대해 둘러보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대표하는 한방산업의 각종계획과 기업체와 한방제조업의 활성화에 큰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경희대학교의 참여와 자문을 구했다.

   

 

특히 대구, 포항, 구미, 울산을 아우르는 동남권의 중심부에 있는 영천에 경희대학교 분교가 오면 동남권 500백만 인구의 우수 인력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며 한약재유통의 중심이며 한방인프라가 높은 영천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참여하는 연구소가 유치된다면 영천시와 경희대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경희대학교 관계관들은 한의약연구소나 품질인증센터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는 것이며 전문가로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또한 영천한방산업은 출발하는 시점에서 세계화의 관점으로 글로벌한 생각과 현장에서 실행력이 함께 갖춰진다면 여느 지자체보다도 한방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국제적인 한방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현장일정으로 국내 최고의 한방제조업체인 동우당제약(대표 허담)과 운주산승마휴양림, 보현산천문대 일원을 둘러봤으며 영천한방산업의 인프라와 지역적 여건이 한방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간담회의 제안과 함께 다음 방문 시에는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방문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