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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시민의식 설문조사

이원석(문엄) 2009. 3. 17. 17:10

‘영천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시민의식 설문조사 
대구경북연구원과 용역체결, 장기비전ㆍ미래상 제시
주은숙 기자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해 도시 발전을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립하고자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과 체결하고 용역을 발주해 시행중에 있다.

최근 영천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규모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그 중에 ‘영천시 장기종합발전 계획’은 2020년대를 조망하는 영천시의 장기발전 전략과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좀 더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 가운데 영천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영천시의 국내외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정에 대한 장기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고자 시민, 공직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천시의 현황과 문제점, 이미지 및 미래상, 도시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7개 부문 57개 문항의 설문내용을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조사요원이 시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실시와 관련해 허의행 기획감사담당관은 “잘사는 영천 건설의 주춧돌이 될 이번 설문에 성의 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조사요원들의 활동에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시민들의 관심으로 영천발전의 백년대계를 튼튼히 세울 수 있는 이번 조사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