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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포도 전정목의 화려한 부활!’

이원석(문엄) 2008. 3. 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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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포도 전정목의 화려한 부활!’

포도 전정목이용 가공품 생산기술 개발 용역계약 체결
2008년 03월 06일 (목) 11:46:33 영천뉴스24 ycnews24@hanmail.net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식품연구원 나노바이오 연구단 김철진 박사팀과 포도 전정목이용 가공품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영천시는 이미 지난해 11월 30일 한국식품연구원과 농식품 산업육성 업무협력 협약서(MOU) 체결했는데, 이번 연구용역계약은 그 협력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농가에서 전정 후에 포도밭에 버려지는 포도가지에는 항암, 항산화작용을 하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는데, 이 기능성물을 추출해 생활용품 비누와 화장품 등을 만드는 것이다.

레스베라트롤이란 1997년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에 보고된 후 포도와 와인속에 많이 함유돼 있는 항암, 항산화 물질로써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능성 물질이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영천시의 3천만원의 연구용역비로 의뢰를 받아 전정목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비누나 화장품 같은 생활용품까지 개발해 연말에 영천시에 시제품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고 영천시는 이것을 영천시의 특산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시‧군 차원에서의 연구용역은 이루어져 왔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예산을 편성해 한국식품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은 영천이 처음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버려지는 전정목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미 영천시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돼 명품 기능성 포도로 자리매김한 ‘레스베라포도’의 생산기술도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하는 것이라고 한다.

농식품산업에서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영천시는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한국식품연구원과 같은 전문가 집단과 적극 협력해 농가소득증대 및 시 이미지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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