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24/정치·경제·행정

영천시장 재선거 거액 금품 거래 관련자 3명 긴급체포

이원석(문엄) 2008. 1. 31. 23:12

http://www.yc24.kr/news/articleView.html?idxno=1111

 

 

영천시장 재선거 거액 금품 거래

관련자 3명 긴급체포, 파장 확산 우려
2008년 01월 31일 (목) 20:19:35 정민수 기자 max6682@naver.com

영천시장 재선거에서도 금품이 뿌려진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영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 측에 선거운동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2억원 정도를 받은 혐의로 정 모(58)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1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 등은 영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에게 접근해 자신들의 조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해주겠다며 5억원을 요구, 2억 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집과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현금 2천만원과 예금통장 등 증거자료를 확보, 이들은 혐의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에게 돈을 건넨 후보는 낙선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실제 유권자들에게 돈을 뿌렸는지를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말 모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돈을 돌린 혐의로 1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했으나 최근 풀려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6명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던 영천시장 재선거에서 박빙의 표차로 승부가 갈렸고, 여러 캠프에서 돈을 뿌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민들은 “민선시장의 잇따른 중도하차로 인해 이제는 화합해야 된다.”는 목소리와 함께 “자칫 이번 사안으로 분열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경계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