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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하양연장 확정에 영천시의회 ‘발끈’

이원석(문엄) 2007. 12. 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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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하양연장 확정에 영천시의회 ‘발끈’

시의원 전원찬성 영천연장 촉구결의안 채택
2007년 12월 26일 (수) 20:15:11 정민수 기자 max6682@naver.com

영천시의원들이 지난 10일 경북도가 ‘2008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및 2009년도 중기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대구지하철 경북(하양) 연장’을 확정하자 발끈하고 나섰다.

26일 영천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시용 의원(총무위원장)은 대구 인근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지사는 대구지하철 하양 연장(안)을 영천까지 연장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시의원 전원찬성으로 대구지하철 연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기획예산처장관, 건설교통부장관,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등에게 전달해, 빠른 시일 내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촉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시용 의원은 “우선 시민공감대가 형성이 필요하다”며 “향후 경북도 및 건교부를 방문해 영천시민의 의지를 밝힘으로 1차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채택된 결의안을 관련기관에 발송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유 의원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감대가 뒷받침이 된다면 ‘지하철 노선연장’이 결코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야사동 박명원(41)씨는 “요즘 영천이 개발촉진지구로 선정되는 등 연일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내친김에 지하철 노선연장 추진위원회 및 인터넷 카페를 만들자“고 제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하철 노선 연장 요구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르는 등 연장추진운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연장’ 촉구운동이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칠지, 아니면 영천이 대구의 위성도시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을지는 영천시의회 및 영천시가 적극적인 태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